카자흐스탄, 알마티 꼭 가봐야 할 곳 TOP3(젠코프 성당 등)

카자흐스탄 알마티 승천 성당

카자흐스탄에 들러 제일 큰 중심도시인 알마티를 가려고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중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 여겨져 한번에 다녀오려 합니다. 젠코프 성당, 콕토베, 빅 알마티 호수 등 가고싶은곳을 공부하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여행, 감동하는 여행이 되고싶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과의 도시" 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알마티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과생산지라고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도시는 한때 실크로드의 일부분이 지나가는 중요지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오랜세월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만나 많은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 언어 ,종교가 혼재하는곳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인 이곳은 현재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중인데, 대학 , 연구소 박물관등의 문화시설이 많아 문화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있고, 대기업 등 이 많고, 자연자원 도 풍부해 중요 경제 중심지이기도합니다. 또한 이곳은 아름다운 주변환경에 둘러쌓여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이기도합니다.

 

 

알마티 꼭 가봐야 할 곳 TOP 3

 

젠코프 성당

젠코프 성당은 1900년대 초에 지어진 러시아 정교회 대형 성당 중 하나인데, 높고 정교한 목조건축물로 유명합니다. 56m에 달하는 높이고,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중 하나라고합니다. 건축당시 정교회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장소였으나 1910년대 러시아 혁명이 발생하면서, 이 성당의 쓰임이 도서관으로 바뀐적도있다고합니다. 그후 여러 다양한 용도로 쓰이다가 1990년대에 들어와서야 제대로된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현재는 교회에선 매일 서비스가 행해지고, 사원은 하루종일 개방되어있습니다. 개방된 곳에는 알마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어 볼거리도 풍부합니다.대성당은 저녁 예배가 끝난후 30분뒤 문을 닫는다고합니다. 일정을 잘 맞춰가면 멋진 합창단의멋진 성가소리를 들을수있고, 주변 공원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수있습니다. 주의 볼거리도 많으니 꼭 한번 가보면 좋을곳입니다.

 

콕토베와  젤레니 바자르

높이 약 1100미터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알마티에서 야경을 보기 좋은 장소로 꼽히는 콕토베입니다. 알마티 노보텔 옆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올라가는 곳입니다. 낮에는 알마티 시내와 주변 산약지역도 조망할수있습니다. 빅알마티 호수나 침볼락처럼 자연경관이 멋진곳은아니지만, 레스토랑이나 카페, 상점, 동물원이나 놀이기구도 있다고 하니, 여행으로 지친 아이가있는 가족이나 알마티의 야경을 보면 한가롭게 쉬고싶은 여행객에 딱 좋은곳입니다. 젤레니 바자르는  카자흐스탄을 제대로 느낄수있는 현지 전통시장입니다. 알마티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이곳에선 전통공예품,의류, 식품, 생필품 등 모든걸 구입할수있는데, 흡사 한국의 남대문시장같습니다. 젠코프 성당에서도 보도로 갈수있는 거리에있고 콘토베언덕으로가는 케이블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안들리기에는 매우 아쉬운곳입니다.

 

빅알마티호수

시내에서 북쪽으로 30km정도 떨이 진 이 호수는 1960년대에 만들어진 알마티에서 제일 큰 인공호수입니다. 이 호수는 물을 공급하는 주요 수원지입니다. 예전에 1950년대에는 인공호수가 아니었으나 종종 물이 범람하여 홍수피해를 일으켰고, 도시를 보호하기위해 이 호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물공급만 할뿐만아니라 호수주변에 공간을 개조하여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수있는장소로 만들어서 지역사람들이 특히 여름철에 더위를 피해 많이 찾아오는데, 주변에 산책로가 잘 가꾸어진 숲도있고, 그늘, 놀이터, 수영장 등 이있어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장소가되었습니다.  호수주변엔 산악 경로도 잘 되어있어 트래킹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이있다면 가는 길이 좀 험난하여 차량사고가 많은편이며 도로공사를 하는등, 상황을 잘 알아보고 가야 후회없이 다녀올수있는곳입니다.전문적으로 픽업하는 차량들도있고하니 잘 알아보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