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 알면 편리한 기초정보, 출입국정보, 유심카드구매방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을 좀 찾아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알아볼게 많고, 또 생각보다 원하는 정보가 없어서 좀 애먹었습니다.
기초정보
- 한인대상 강/절도 피해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치안은 대체로 좋은 편이나(총 기소기 염격금지, 경찰관 곳곳배치), 야간 으슥한 곳은 조금 위험하니 밤에는 조심합시다.
- 지진대위에 위치해서 매년 강한 지진이 발생한다 합니다. 제가 가려는 사마르칸트 부근에도 지진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 안전여행공식홈피에는 팁문화가 있어서, 10%로 팁을 줘 야한다는데, 실제 갔던 사람들 중에는 아얘 없다고 합니다.
- 7월에는 영상 22도~47도이고 1월에는 영상 4도~영하 8도 사이의 날씨. 우기는 12월에서 2월까지라고 합니다.
- 시차는 한국보다 딱 4시간 느리다고 합니다.
- 인터넷은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출입국 관련
- 무비자 입국가능합니다.(여권 잔여 유효기간: 3개월 이상 남아야 합니다. 전 항상 6개월 이상 남게 해서 다닙니다.)
나라 | 외교관여권소지자 | 관용여권소지자 | 일반여권소지자 |
우즈베키스탄 | 60일 | 30일 | 30일 |
카자흐스탄 | 90일 | 90일 | 90일 |
- 세관신고는 입국 시 2장 작성하여 1 장은제 출, 나머지 한 장은 갖고 있다가 출국 시 또 다른 세관신고서와 함께 제출한다고 합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분실 시 즉시 공항 세관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하는데, 변경사항이 있을지 모르니 그냥 잘 갖고 있다가 필요 없는 아주 나중에 버리려고 합니다.
인터넷(유심구입)
무선유선 서비스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비싸서 유심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심업체는 한 다섯 가지 정도 잇는데 (비라인(Beeline), 유셀(Ucell), 모비우즈(Mobiuz), 우즈텔레콤(도시외곽서 전화 잘 터짐 인터넷 soso) 그중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서 좋은 후기를 받은 비라인(Beeline)을 추천합니다.
구매처 | 장점 | 단점 |
공항 | 밤 늦게도 구매가능. 여행에지장안됨 | 비쌈 |
도심 | 저렴 | 서류복잡함. 줄서기도 함. |
여러 여행자들 후기를 도합해본 결과, 구매 시 조금 기다리더라도 여권만 보여주고 여행에 지장 되지 않게 살 수 있는, 또 마음 편하게 바로 사자마자 이용할 수 있는 공항지점에 있는 유심센터에서 유심 사는 게 최고라고 합니다. 도심에있는 센터에선 여권과 거주자등록증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환전
환전은 호텔 은행 환전소에서 편하게 할 수 있으니 별로 준비할게 많지는 않습니다. 편하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면 될듯합니다. 우즈베키스탄 화폐가 빈번히 통용되는 게 아니어서 꼭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숨으로 바꿔 쓰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단위의 지폐가 있지만 최저 거래단위 1,000 숨이며 가장 잘 통용되는 통화는 5,000 숨 10,000 숨 50,000 숨이니 여행 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대략적으로 돈을 계산할 때 숨에서 8을 나누는 원, 원에서 8을 곱하면 숨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 1000 숨 / 8= 125원
- 1000원 * 8= 8000 숨
카드결제 안 되는 곳도 많으니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게 좋다고 합니다.
1,000 숨 이하는 동전 거래하며, 잔돈발생 시 500 숨 미만이면 거슬러주지 않고 버리거나, 500 숨이상이면 500숨 거슬러준다고 합니다. 보통 대중교통이 1,400~1,500 숨으로, 180원 혹은 190원 정도의 물가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대중교통
버스
대형버스요금 1400 숨, 소형버스 2000 숨. 탈 때 현금지불하고 티켓 받아서 타면 됩니다. 우즈베키스탄에도 교통카드가 있는데 버스에서도 되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타슈켄트지역은 구글맵만 봐도 버스노선이나 시간이 잘 나오는데 사마르칸트나 부하라는 제가 검색결과 잘 나오질 않습니다. 사마르칸트는 그래도 사마르칸트 역이 시내버스종점이라 역사를 조금만 걸어 나가면 시내 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지에 가서 다시 물어보며 다녀야겠습니다. 사마르칸트에서 레기스탄으로 가려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며 버스가 없다고 한답니다. 속지 말고 찾으면 다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예전 정보로는 미니버스 3번, 73번이 간다고 하는데 이것도 정확하진 않습니다.
택시
한국처럼 손을 들어서 세우고, 요금 협상한 뒤 택시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렇게 이용할 시 과한 택시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항의 정식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얀덱스 go' app을 이용하여 미리 선결제한 택시를 타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점점 관광객이 많아져서 웬만한 도시에서는 약덱스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데, 부하라는 아직 안되기도 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보는 게 이로울 것입니다. 공항택시서비스를 이용하면, 미리목적지를 말하고 결제한뒤, 영수증을 가지고 밖에 'airport taxi'에 서있는 아무 택시에 가서 영수증을 내밀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램
사마르칸트에만 있는 트램은 관광객이라면 한 번 탈만한데, 문제는 노선도나 정류장표시, 시간표가 잘 표시되어있지 않아 처음 보는 여행자들을 거의 이용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을 보아하니, 트램이 서고 출발하는 곳이 정류장이고, 돈은 일단 타고난 뒤에 앉으면 승무원이 와서 돈을 받아가고 티켓을 준다고 합니다. 두 개의 트램노선이 있는데 2번 트램노선이 시내 관광지로 가는 노선입니다. 출발은 사마르칸트기차역에서 종점까지 가면 되니 혹시 모르더라도 한번 타보면 되겠습니다. 혹 종점을 놓쳐도 다시 돌아와서 사마르칸트기차역이니 걱정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요금은 1500 숨정도니 버스와 비슷합니다.
전철
타슈켄트는 전철이 잘 돼있습니다. 전철역 안의 모습에서도 역사가 느껴진다고 하니 일부러라도 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금은 1400 숨정도. 오래된 역들이 대부분이라 공기순환이 잘 안 되어서 공기가 좀 탁하다고 합니다. 이용하려면 티켓판매소에 가서 현금을 주고 qr종이티켓을 받아 찍고 들어가거나, 충전용 교통카드(ATTO)를 구매하여 충전하며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충전용 교통하드는 1500 숨인데 그중 1000 숨은 카드값이고 500 숨이 교통비라고 하니, 살 때 여유 있게 충전하여 사용하면 편하겠습니다. google map이나 2 GIS 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다니면 잘 검색이 된다고 합니다. yandex metro 앱은 지하철 노선도나 실시간 위치, 소요시간도 보여준다고 하니 깔고 가면 편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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